크레아티닌 정상 수치 및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소개
크레아티닌 수치가 정상 수치보다 높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크레아티닌 수치는 혈액검사를 할 때 알 수 있는 것 중 하나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해 알지 못합니다. 크레아티닌은 신장에서 배출되는 필요 없는 물질 중 하나이지만 근육에서 생성되므로 근육량에 따라 수치가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크레아티닌 수치는 남성보다 여성, 그리고 젊은 사람들보다는 연령대가 있는 사람들의 경우 수치가 낮은 특징이 있습니다.
크레아티닌은 혈액에 포함되어 있고 콩팥(신장)에서 걸러져 소변으로 배설됩니다. 하지만 신장 기능이 악화되면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서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크레아티닌 수치가 정상 수치보다 높다면 신장 기능 저하를 의심해야 합니다. 다만 평소에 운동량 너무 많거나 검사 전 날 과도한 고기 섭취 등으로 일시적으로 수치가 높아질 수도 있다고도 합니다.
크레아티닌 정상수치는 남성의 경우 0.61~1.04 mg/dL, 여성의 경우 0.47~0.79 mg/dL입니다.
크레아티닌 수치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크레아티닌 수치가 약간 높을 경우 특별한 증상은 없습니다. 하지만 수치가 2.0~3.0mg/dL 이상이 되면 빈혈, 부종, 피로 등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납니다. 신장에 문제가 있어도 처음에는 증상이 없지만 진행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종
체내의 노폐물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으면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문제가 있는 부위에 압력을 가해서 눌러보면 움푹 들어간 곳이 본래 상태로 잘 돌아오지 않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악화되면 얼굴, 다리, 손이 부어오르고 내장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소변 변화
일상생활을 하다가 소변을 보면 단백질 섞임으로 인해 탁하고 거품이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혈액이 섞이면 붉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소변을 볼 때 양이 많아지거나 반대로 적어질 수도 있는데, 이럴 경우 몸이 위험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고혈압 유발
기본적으로 신장은 체내의 수분을 조절하는데,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체내에 수분과 염분이 축적되어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식욕 감소, 호흡 곤란, 심장 두근거림,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크레아티닌 수치 높을 때 대응 방법
일단 한 번 나빠지게 되면 쉽게 개선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수치가 더 악화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하며 이는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관리할 수도 있지만 음식 섭취 시 염분 섭취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과도한 염분 섭취는 심근 경색이나 협심증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할 때 과격한 운동보다는 걷거나 가볍게 달리기를 시도해 보는 게 좋습니다. 이외에 집에서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운동으로는 양발을 모으고 선채로 발뒤꿈치를 천천히 5초간 들어 올리고 내리는 운동이 있습니다. 만약 균형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책상이나 의자를 잡고 해 보셔도 좋습니다.
크레아티닌 수치와 신장 기능
지금까지 크레아티닌 수치가 높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크레아티닌 수치가 정상 수치를 벗어난 경우 신장 기능 저하를 의심해 보고 적절한 검사를 통해 관리하시길 바라며 문제가 생기기 전에 규칙적인 검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류 전체보기] - 정기 건강검진 후 식사 운동 주의 사항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