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수치와 전립선
PSA수치와 전립선 건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SA수치라고 하는 것은 전립선 특이 항원을 뜻하며 전립선에서 분비되는 단백질의 일종입니다. 이러한 PSA 수치를 통해 여러 가지 질환과 관련지어 볼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건강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PSA수치를 측정하고 나서 이 수치가 정상수치 보다 높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건강이라는 것은 건강한 상태일 때 지켜주고 예방해야 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는 필수입니다. 그래야 그 원인에 맞는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PSA수치 정상 범위와 전립선 암
보통 건강한 사람들은 2ng/mL 미만의 수준으로 나타나며, 4ng/mL 미만의 수준도 일반적으로 정상으로 간주됩니다. 그러나 전립선 영역에 문제가 발생하면 혈액 내에 많은 양 흘러 들어가기 때문에 PSA수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 수치의 변화는 이 부분에 문제가 있을 때에만 발생하므로 PSA수치를 가지고 관련 질환을 확인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암 외에도 염증이나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해 증가할 수 있음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간단하게 수치를 가지고 설명하자면 4~10ng/mL 이면 전립선 암 가능성이 25~30%, 10ng/mL 이상이면 50~80%, 100ng/mL이 넘어간다면 암 전이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PSA수치가 높아지는 원인
자극
긴 시간 운전하거나 반복적인 자극이 가해진다면 PSA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면 그것을 고쳐준다면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전립선 질환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 크기가 커지면 자주 소변이 마렵거나, 밤에도 소변을 보러 가고, 배뇨 후 잔뇨감 등 여러 가지 현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런 전립선 상태가 악화되면 요도에 압력이 가해져 소변이 잘 나오지 못하게 되고, 요도가 얇아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면 발열과 빈뇨, 그리고 몸이 나른해지기도 하며 소변볼 때 통증과 잔뇨감, 혈뇨 등의 증세가 생기게 됩니다.
전립선 암
중년의 남성이 가장 주의해야 할 질병이지만 초기에는 거의 눈에 띄는 증상이 없어 종종 간과됩니다. 모르는 채로 병이 진행되면 소변이 잘 안 나오게 되며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피가 섞여 나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악화되면 뼈로 전이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PSA수치 관리방법
식단 관리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먹고 매운 음식이나 짠 음식을 피하도록 합니다. 특히 짠 음식은 고혈압과 위염 발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줄여야 합니다.
금주, 금연
흡연을 반드시 그만두고 가능한 한 간접흡연으로부터도 멀리하도록 합니다. 알코올은 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줄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운동
적절한 몸무게를 유지하기 위해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합니다. 주당 최소 3회, 각각 30분씩 운동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전립선과 PSA 수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높은 PSA수치가 나올 경우 원인을 정확히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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